- 현재 호주와 아프리카에 건설 중인 '스퀘어 킬로미터 어레이(SKA)' 망원경은 외계 지적 생명체 탐사(SETI)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됨.
- 과거의 SETI가 의도적인 신호 탐지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SKA는 행성에서 유출되는 전파와 같은 '의도하지 않은 전송'까지 포착 가능하며, 4광년 떨어진 곳의 휴대폰 네트워크 신호까지 감지할 수 있음.
- 연구진은 SKA의 주 과학 임무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다른 관측 데이터를 공유하는 '피기백(piggy-back)' 방식을 활용해 탐사 효율성을 높일 계획임.
기술적 과제 및 대응 방안
- 데이터 처리: 생성되는 데이터양이 방대해 실시간 분석이 필수적이며, 저장 비용 문제로 인해 잠재적 신호가 조기에 삭제될 위험이 있음.
- 전파 간섭: 지구상의 무선 주파수 간섭(RFI)과 외계 신호를 구별하는 것이 주요 과제임.
- AI 활용: 인간이 만든 신호를 필터링하기 위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개발 중임.
- 초장기선 전파간섭계(VLBI): 지표면 멀리 떨어진 수신기들을 사용하여 신호의 기원을 확인하는 기법을 도입할 예정임.
시사점
- SKA를 통해 인류는 의도적인 메시지를 기다리는 수준을 넘어, 외계 문명이 방출하는 일상적인 전파 신호까지 관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됨.
- 외계 신호를 발견하지 못하더라도 과학적으로 가치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으며, 성공 시 인류가 우주에서 유일한 존재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줄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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