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얀마의 영화감독 버스(Verse)는 성차별에 저항하고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음.
- 버스의 페미니즘 관점은 사회적 규범에 굴하지 않고 제재소 사업을 운영하며 독립적인 삶을 실천했던 할머니의 가르침에서 비롯됨.
- 영화 제작 과정과 일상에서의 투쟁을 통해 성평등을 실천하며 미얀마 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있음.
초기 경력과 성차별 극복
- 2018년 뉴스 에이전시 기자로 시작했으나, 여성이라는 이유로 주요 취재 기회를 박탈당하는 등 조직적 차별을 겪고 퇴사함.
- 이후 여성 인권 단체로 옮겨 인간 권리와 페미니즘 옹호 활동에 집중하기 시작함.
영화 교육과 성희롱 근절 정책
- 2020년 양곤 영화학교(Yangon Film School) 재학 중 동료 남학생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으나, 이를 공론화하여 대응함.
- 버스의 적극적인 문제 제기로 학교 내에 최초로 성희롱 무관용 원칙(zero-tolerance policy)이 도입됨.
페미니즘 시각을 반영한 영화 활동
- 사회적 낙인과 차별을 받는 미얀마 성매매 여성들의 삶을 다룬 애니메이션 'Exit'를 제작함.
- 2025년 '페미니스트 스토리텔링 그랜트(Feminist Storytelling Grant)'를 통해 미얀마 군부의 가부장제에 저항하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Fight for Freedom'을 제작함.
- 버스는 고령인 할머니를 돌보기 위해 미얀마에 머물며, 여성의 평등과 존엄을 위한 투쟁을 영화를 통해 지속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