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18세 음악학도이자 거리 공연 가수인 다이애나 '나오코' 로기노바가 13일간 구금됨.
- 러시아 당국은 로기노바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외국인 요원'으로 지정된 음악가들의 노래를 거리에서 공연한 것을 두고 '공공질서를 방해한 미허가 집회 조직' 혐의를 적용함.
- 로기노바가 소속된 거리 밴드 '스톱타임'의 다른 멤버들도 현재 조사 대상에 올라 있음.
사건 배경 및 혐의
- 림스키-코르사코프 음악대학 학생인 로기노바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네프스키 대로에서 모네치카, 노이즈 MC, 젬피라, 포르노필미 등 '외국인 요원'으로 분류된 예술가들의 곡을 공연함.
- 공연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자 당국이 수사에 착수함.
- 로기노바는 행정법 제20.2.2조 1항에 따라 처벌받았으며, 러시아 군대 폄하 혐의로 추가적인 형사 처벌 가능성도 제기됨.
금지된 공연 내용
- 로기노바는 망명 생활의 슬픔과 변해버린 러시아에 대한 분노를 담은 모네치카의 '러시아에 있었다'를 공연함.
- 또한 푸틴 정권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인해 러시아 내에서 '정보 금지' 판결을 받은 노이즈 MC의 곡 '협동조합 백조의 호수'를 불러 문제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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