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키시나우 시장 이온 체반이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만난 후 '몰도바를 다시 위대하게(Make Moldova Great Again)'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시함.
- 체반 시장은 부쿠레슈티 행사에서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 양국 관계를 논의했으며 대화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 이번 게시물은 몰도바와 미국 간의 복잡한 외교적 갈등 상황 속에서 소셜 미디어상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킴.
맥락과 갈등 배경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몰도바 당국과 워싱턴 간의 관계는 긴장 국면을 맞이함.
- 몰도바는 1992년부터 약 25억 달러 규모의 USAID 지원을 받아왔으나, 최근 이 프로그램이 갑작스럽게 중단됨.
- USAID 지원 중단으로 인해 교육, 농업, 부패 척결, 공공행정 등 다방면의 프로젝트가 타격을 입었으며, 루마니아와 몰도바를 잇는 고압 송전선 건설 등 에너지 보안 사업도 차질을 빚고 있음.
- 현재 몰도바 정부와 NGO들은 유럽에서 대체 자금을 구해야 하는 상황임.
정치적 해석과 반응
- 일부 시민들은 이번 사진을 몰도바 야권에 대한 미국의 지원 신호로 해석함.
- 이온 체반 시장은 이온 치쿠, 마르크 트카추크와 함께 '대안(Alternative)' 연합을 결성하여 마이아 산두 대통령의 PAS 당을 비판하고 있음.
- 일각에서는 체반 시장의 게시물을 조롱하며 '체반을 다시 똑똑하게(Make Ceban Smart Again)'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함.
트럼프 주니어의 유럽 순방
- 트럼프 주니어는 루마니아, 헝가리, 불가리아, 세르비아를 포함한 유럽 순방의 일환으로 부쿠레슈티를 방문함.
- 루마니아 사업가 아드리안 티에스가 주최한 비즈니스 행사에 참석한 트럼프 주니어의 목적은 트럼프 가문의 사업 이익 확대 및 지역 내 보수 정치 동맹 강화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