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7년 이후 100만 명이 넘는 로힝야 난민의 유입은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의 사회·경제적 지형을 변화시켰으며, 난민과 현지 주민 간의 긴장을 고조시킴.
- 성공적인 평화 구축을 위해서는 국제기구의 하향식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주민과 난민이 참여하는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모델이 필요함.
긴장의 원인과 현지 대응
- UNDP 보고서에 따르면 생활비 상승, 일용직 기회 감소, 원조 불균형에 대한 소문이 난민과 현지 공동체 간 갈등의 핵심 요인임.
- 테크나프(Teknaf) 지역의 활동가 압두르 라힘(Abdur Rahim)과 같은 현지 봉사자들은 대화 모임을 조직하여 갈등을 완화하고 시장 접근성 및 분쟁 해결을 위한 비공식적 협약을 이끌어냄.
국제 원조의 역할과 구조적 한계
- 유니세프(UNICEF)와 유럽연합(EU)의 평화 구축 프로그램,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의 청소년 회복력 프로그램 등은 중요한 교육 및 대화 기회를 제공함.
- 그러나 국제기구의 경직된 펀딩 구조와 단기적인 프로젝트 주기는 깊은 신뢰 구축에 걸림돌이 됨.
- 보고서 중심의 성과 지표는 지역사회의 미묘한 관계 개선이나 대화 재개와 같은 질적인 변화를 포착하기 어려움.
정책적 제언
- 현장 기반의 평화 활동가들은 제안서 단계부터 지역 주민을 포함하는 '공동 설계' 프로세스를 강조함.
- 작은 보조금에 대한 보고 의무를 간소화하여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현장 참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함.
- 성과 중심의 단기 프로젝트 대신, 현지의 복잡한 지형과 정치적 맥락을 고려한 장기적인 자금 지원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