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년 7월 26일 니제르 쿠데타 이후, 국민들 사이에서 전 식민 지배국인 프랑스와의 관계를 단절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됨.
- 군사 정부(CNSP)는 프랑스군 철수를 요구하고 기존 협정을 폐기했으며, 이에 대해 대다수 니제르 국민은 적극적인 지지를 보냄.
- 니제르는 부르키나파소, 말리와 함께 사헬 국가 연합(AES)을 결성하여 서아프리카 경제 공동체(ECOWAS)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음.
쿠데타 이후의 반프랑스 기류
- 쿠데타 발발 직후부터 시민들은 "프랑스 타도"와 같은 구호를 외치며 프랑스 대사관을 습격하고 프랑스 국기를 내리는 등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함.
- 대다수 젊은 층은 군사 정부가 실업, 불안, 부패 문제를 해결하고 진정한 독립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며 이들을 지지함.
- 티에리 오베를르 전 르 피가로 국제부장은 니제르군과 프랑스군 간의 신뢰가 완전히 무너져, 더 이상 프랑스가 니제르에서 지하디스트를 상대로 전투를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평가함.
ECOWAS와 정치적 갈등
- 니제르 군사 정부 지지자들은 ECOWAS가 실제로는 독재 정권을 보호하며 군부 쿠데타에만 가혹한 제재를 가한다고 비판함.
- 전 외무장관 하수미 마사우두 등 친프랑스 인사들은 쿠데타를 규탄하며 ECOWAS의 개입과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의 복귀를 요구함.
- ECOWAS는 바줌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며 제재를 가했으나, 이후 일부 대화가 시도되었으며 바줌의 아들 살렘 바줌이 2024년 1월 석방됨.
지정학적 여파
- 사헬 국가 연합(AES)의 결성은 ECOWAS의 영향력을 약화시켰으며, 프랑스, 미국, 러시아 등 강대국들이 니제르 내 영향력을 두고 경쟁하는 구도를 심화시킴.
- 일각에서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니제르에 주둔해온 미군 역시 철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