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콩의 데이터 센터는 도시의 높은 화석 연료 의존도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탄소 집약적인 시설 중 하나로 꼽힘.
- 2030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소비량은 945테라와트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3개국의 연간 전력 사용량을 합친 것의 3배에 달함.
환경적 영향
- 홍콩의 전력망 탄소 배출량은 세계 평균보다 43% 높아 인도네시아와 인도에 이어 상위권에 위치함.
- 홍콩의 에너지원은 화석 연료 67%, 원자력 32%, 재생 에너지 1%로 구성됨.
- 전 세계적으로 AI 인프라는 막대한 물과 토지를 소비하며, 향후 13억 명의 연간 기초 생활 용수와 맞먹는 물을 사용할 것으로 예측됨. 홍콩은 재생 에너지 비중이 낮아 토지 사용량 지표에서는 비교적 낮은 순위를 기록함.
AI 에너지 소비
- AI 에너지 수요의 약 80~90%는 모델 학습보다 일상적인 모델 운용에서 발생함.
- 텍스트 쿼리에 비해 이미지 생성은 수천 배의 에너지를 소모하며, 챗GPT는 하루 약 25억 건의 프롬프트를 처리함.
- 2025년 1월 출시된 중국의 딥시크(DeepSeek)는 3주 만에 일간 활성 사용자 2천만 명을 돌파하며 데이터 수요 급증의 원인이 됨.
정책 및 인프라 현황
- 홍콩은 약 300개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와 12개의 해저 광케이블망을 갖춘 글로벌 데이터 허브로 기능함.
- 홍콩 정부는 샌디 리지(Sandy Ridge) 지역에 11만 제곱미터 규모의 데이터 시설을 건설하는 등 인프라를 확장 중임.
- 홍콩 전기기계공학처(EMSD)는 '그린 데이터 센터 실무 가이드'를 통해 냉각 시스템 및 건물 설계 효율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