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환경 단체들, 납 성분 페인트 퇴출 위한 글로벌 캠페인 전개
Pressenza
- 국제 오염물질 제거 네트워크(IPEN)와 협력 단체들은 2026년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국제 납 중독 예방 주간(ILPPW)'을 맞아 납 페인트 퇴출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함.
-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50개가 넘는 IPEN 회원 단체가 참여해 납 노출의 위험성을 알리고 각국 정부의 규제 마련을 촉구할 예정임.
- 페인트의 주요 안료인 크롬산납(lead chromate)을 로테르담 협약에 포함시켜 국제적 거래 감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됨.
납 노출의 건강 위험
- 납은 어린이의 뇌 발달, 신경계, 면역계, 심혈관계에 치명적이며 영구적인 손상을 입힘.
- 주요 증상으로는 IQ 저하, 주의력 결핍 장애(ADHD), 고혈압 등이 있으며 치료가 불가능함.
- 전 세계 국가의 약 절반이 여전히 납 페인트 판매 금지 규정을 갖추지 못해 수백만 명의 어린이가 중독 위험에 노출됨.
규제 대응 및 지역 동향
- 로테르담 협약에 크롬산납이 등재될 경우, 168개 협약 가입국은 수입 시 사전 통보 및 동의 절차를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함.
- 카메룬은 납 페인트 금지 조치 이후에도 불법 수입품이 시장에 유통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등재를 주도함.
-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등 중남미 연구진은 미국 기업 Vibrantz Technologies가 해당 지역 내 크롬산납 거래의 84%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함.
- 환경 단체들은 각국 정부에 무역 코드 신설, 세관 기록 표준화, 위험 성분 표시 의무화 등 강력한 국제 조치를 요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