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아레스 제도 보육 교사들, 열악한 노동 환경 규탄하며 파업 돌입
El Salto
- 발레아레스 제도의 0~3세 보육 교사들이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단행함.
- 파업 참여율은 마요르카 60%, 메노르카 80%, 이비사 40%, 포르멘테라 60%로 지역별로 차이를 보임.
- 교사들은 늘어난 업무량과 특수 교육 지원 필요 아동(NESE)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원 확충이 없는 현실에 항의함.
파업 배경 및 요구 사항
- 보육 교사들은 지난 6개월간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해왔으나 당국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함.
- 주요 요구 사항은 '최소 기준령(Decreto de Mínimos)' 개정으로, 학급당 아동 수(2~3세반 기준 18명) 조정 및 교육 파트너 도입을 포함함.
- 정부가 제시한 개정안이 기존 내용을 그대로 반복한 수준이라며 거세게 반발함.
구조적 문제 및 갈등
- 정부의 보육 서비스 무료화 정책으로 인해 센터 내 아동 수가 증가했으나 교사 인력은 부족한 상태임.
- 교사들은 동일한 자격과 업무를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센터별로 임금 격차가 극심한 상황(최저임금~2,000유로)을 지적함.
- 노동조합(CCOO)은 당국이 노동자들과의 직접 대화 테이블을 거부하고 경영자 단체와만 소통하고 있다고 비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