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가 말라리아 확산에 미치는 복합적인 영향
Our World in Data
- 기후 변화는 일부 지역에서 말라리아 감소를 유도할 수 있으나, 다른 지역에서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복합적인 요인으로 작용함.
- 현재 연간 60만 명 이상이 말라리아로 사망하며, 그중 95% 이상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발생하고 특히 서아프리카의 피해가 가장 큼.
- 말라리아 매개 모기는 약 25°C에서 가장 활발하게 번식하며, 기후 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은 특정 지역의 온도 범위를 적정 수준에서 벗어나게 하거나 반대로 적정 수준으로 끌어올림.
기후 변화의 영향
- 서아프리카는 이미 기온이 적정 수준을 넘어선 상태여서 기후 변화로 인해 말라리아 발병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임.
- 반면 동부 및 남부 아프리카는 기온이 적정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발병률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임.
- 역사적으로 말라리아 사례와 사망률은 기후 변화보다 보건 의료 투자 및 방역 개입의 영향을 훨씬 더 크게 받아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임.
미래 전망 및 극단적 기상 현상
- 미래 온난화 시나리오에서도 서아프리카의 말라리아 발병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나, 그 외 지역에서는 위험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 홍수 등 극단적 기상 현상은 보건 인프라를 파괴하고 모기 번식지를 제공하여 말라리아 급증을 유발할 수 있음.
- 2022년 파키스탄 홍수 이후 말라리아 사례가 8배 이상 증가한 사례처럼, 극단적 기상 현상은 기후의 점진적 변화보다 훨씬 더 파괴적인 위협이 됨.
- 말라리아 퇴치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것보다 백신, 살충 처리 모기장, 의료 접근성 확대와 같은 직접적인 방역 투자가 훨씬 더 효과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