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의 대미 항전과 진보 진영의 대응
Pressenza
- 베네수엘라는 1999년 차베스 집권 이후 미국의 지속적인 제재와 압박을 받아왔으며, 현재 델시 로드리게스 정부 체제에서 생존을 위한 전술적 양보와 협상을 이어가고 있음.
-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은 미국에 의한 납치 상태에 처해 있으며, 베네수엘라 정부는 국가 주권 수호와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음.
- 국제 진보 진영은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타협을 비판하기보다, 미국의 제국주의적 공세라는 맥락 안에서 주권 수호를 위한 연대와 행동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됨.
로드리게스 정부의 과제와 전략적 유연성
- 2021년 이후 베네수엘라는 경제 성장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이뤄냈으나, 이는 국내 부르주아 계층과의 타협 및 시장 지향적 개혁이라는 현실적 대안을 통해 가능했음.
- 쿠바, 니카라과 등 여타 사회주의 지향 국가들처럼 베네수엘라 역시 미국의 지배적 세계 경제 질서 속에서 생존을 위한 전략적 적응을 수행 중임.
진보 진영의 연대 방향
- 진보 진영 내의 사소한 의견 차이보다는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근본적인 공통 목표에 집중해야 함.
- 다른 국가의 혁명 경로를 처방하기보다, 각국 진보 세력은 자국 정부의 강압적인 외교 정책과 제재 철회를 요구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과제임.
- 이라크, 리비아, 시리아 등 과거 사례를 볼 때 현 정부를 대체할 만한 현실적인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체제 전복은 민중의 고통을 가중시킬 뿐임.
라틴아메리카의 정치적 변화
- 최근 라틴아메리카 전역에서 우경화 바람(Donroe Doctrine)이 불며 온건 좌파 정부들이 극우 세력으로 교체되는 추세임.
- 베네수엘라는 이러한 지역적 변화 속에서 차베스주의 기반을 통합적으로 유지하며 외부의 강력한 압박에 대응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