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시민들, 대규모 가금류 사육 시설 확장에 반대
Global Voices
- 크로아티아 시민들이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24개 대규모 가금류 사육 프로젝트에 반대하는 대규모 운동을 전개 중임.
- 환경 오염, 지역 사회 생활 수준 저하, 동물 복지 문제를 이유로 5만 1천 명 이상이 반대 청원에 서명하고 거리 시위에 참여함.
- MHP와 프리미엄 치킨 컴퍼니(PCC) 등 대형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농가 위협 및 환경적 지속가능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음.
주요 투자자 및 배경
- MHP: 유럽 최대 가금류 생산 업체로, 올리고폴리 유리 코시우크가 이끌고 있음. 환경 기록과 동물 복지 기준 미달, 공적 자금 지원 의존도 등으로 비판받음.
- 프리미엄 치킨 컴퍼니(PCC): 우크라이나 사업가 안드리 마티우카와 관련된 기업으로, 최근 사업 라이선스 취소 및 러시아 연계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됨.
환경 및 계획 논란
- 활동가들은 기업들이 환경영향평가(EIA)를 단일 시설 단위로 파편화하여 누적 환경 영향을 숨기고 있다고 주장함.
- 시사크(Sisak) 지역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에서 프로젝트가 지역 공간 계획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이 지적됨.
- 일부 지자체장은 경제 성장을 위해 프로젝트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나, 주민들은 자동화와 저임금 노동력 의존으로 인해 실질적인 지역 고용 효과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반박함.
진행 상황 및 향후 전망
- MHP는 지역 사회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시사크 인근 프로젝트를 철회했으나, PCC는 여전히 프로젝트를 추진 중임.
- 시민들은 정부가 특정 투자자에게 특혜를 주는 행위를 중단하고, 승인된 환경영향평가 전체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