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중부 지역, 갱단 폭력으로 인한 대규모 이재민 발생
Global Voices
- 아이티의 평화로운 지역이었던 중부(Centre) 주가 2025년 3월 말부터 시작된 갱단의 공격으로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직면함.
- 폭력 사태로 인해 약 14만 7천 명의 주민이 집을 떠나 피난길에 올랐으며, 많은 이들이 학교 등 임시 거처에서 열악한 환경을 견뎌야 했음.
- 국제이주기구(IOM)와 미국 대사관 등이 협력하여 피난민들을 위한 새로운 환승 센터를 마련, 위생 및 거주 환경을 개선함.
갱단 공격과 영향
- 미르발레(Mirebalais)와 소도(Saut d’Eau)를 중심으로 비비 안상(Viv Ansanm) 연합 소속 갱단인 '카난 탈레반'과 '400 마워조'가 공격을 주도함.
- 갱단은 경찰서와 기업을 파괴하고 병원을 약탈했으며, 주민들을 살해하고 재산을 방화함.
- 현재까지도 일부 지역은 갱단의 통제 하에 있으며, 이들은 불법 검문, 금품 갈취, 납치, 성폭력 등을 일삼고 있음.
피난민 지원 및 환승 센터
- 6월 5일, 힌체(Hinche)에 새로 마련된 환승 센터로 350가구 이상의 이재민이 이전함.
- 새 시설에는 20개의 격리된 방, 공동 주방, 태양광 램프, 급수 시설 및 위생 구역이 설치됨.
- 이번 이전으로 임시 학교에서 지내던 피난민들이 주거 환경을 개선하게 되었으며, 해당 학교들은 9월 신학기부터 학생들에게 다시 개방될 예정임.
지역 내 안보 상황
- 아이티 경찰(PNH), 보호구역 보안 여단(BSAP), 아이티 군(FAd’H) 및 지역 자경단이 합동으로 핵심 구역을 방어하며 갱단의 완전한 지역 장악을 저지하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