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크 지역, 주거권 보장 및 투기 근절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 확산
El Salto
- 바스크 지역 전역에서 15,000명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주거권 보장 및 퇴거 반대 시위 발생
- 스페인 의회가 주거 관련 법안을 부결시킨 직후 대중의 분노가 거리로 표출됨
- 빌바오, 산세바스티안, 비토리아 가스테이스, 팜플로나 등 주요 도시에서 동시다발적 시위 진행
의회 부결의 배경
- 스페인 정부가 제출한 두 건의 주거 대책 법안이 PP, Vox, Junts, UPN 등의 반대로 모두 부결됨
- 첫 번째 법안: 취약 계층 퇴거 금지 및 임대 계약 갱신 연장 포함
- 두 번째 법안: 임대인 무기한 계약 및 계약 해지 시 임차인 보상 의무화
주요 도시별 현황
- 빌바오: 역대 주거 관련 시위 중 최대 인파 기록, 청년층과 가족 단위 참여자 다수
- 비토리아 가스테이스: 최근 퇴거를 당한 가족들이 시위 최전선에 나서며 현실적인 주거 위기를 강조
- 산세바스티안: 관광화와 임대료 급등에 대한 반감이 시위로 이어짐
시위대의 요구
- 주거를 영리 목적으로 이용하는 투기 행위 즉각 중단 요구
- 임대료 대폭 인하 및 대규모 투기 자본에 대한 주택 몰수 주장
- 제도권의 미온적인 대처를 비판하며, 주거권을 기본권으로 보장하기 위한 강력한 구조적 변화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