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핵무기 전면 폐기의 날을 맞아 핵 군축 촉구
Pressenza
- 유엔 총회가 지정한 9월 26일 '국제 핵무기 전면 폐기의 날'을 맞아 전 세계 2000여 개 단체가 2045년까지 핵무기를 완전 폐기할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함.
- 9월 29일 유엔 총회에 핵 폐기 탄원서가 제출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9월 26일에는 전문가, 노벨상 수상자, 시민사회 대표들이 참여하는 기념 웨비나가 열림.
핵 위협의 현실과 역사적 교훈
- 핵무기 사용은 사고, 오판, 시스템 오류 또는 고의적 행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긴급한 실존적 위협으로 간주됨.
- 1983년 9월 26일, 소련의 조기 경보 시설에서 미국 공격으로 오인된 거짓 경보를 침착하게 대처해 핵전쟁을 막아낸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 대령의 사례가 핵 위협의 무작위성을 상기시킴.
- 핵 전쟁 방지 활동가였던 다니엘 엘즈버그의 유언적 메시지를 담은 단편 영화 'An Ordinary Insanity'가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됨.
대응 방향 및 제언
- 전문가들은 핵무기 유지에 투입되는 막대한 비용을 평화, 환경 보호, 경제 개발 등 인류 공동의 이익을 위해 재배분할 것을 요구함.
- 국제법과 외교적 협력, 공동 안보 체계 구축을 통해 핵무기 및 기후 변화와 같은 실존적 위험에 대응해야 함을 강조함.
- 일회성 개인의 용기에 의존하는 핵 방어 체계에서 벗어나, 구조적이고 법적인 핵 폐기 절차를 도입할 것을 촉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