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 극한의 고온에서 생존하는 진핵생물 발견
NASA
- 나사(NASA) 지원 연구팀이 캘리포니아 래슨 화산 국립공원의 온천에서 기존 학계의 한계를 뛰어넘어 고온에서 번식하고 활동하는 아메바 'Incendiamoeba cascadensis'를 발견함.
- 이 아메바는 진핵생물로서는 기록적인 화씨 145도(섭씨 63도)에서 번식하며, 화씨 147도(섭씨 64도)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확인됨.
- 이번 발견은 진핵생물의 세포 구조가 극한 환경을 견딜 수 없다는 기존 가설을 뒤집는 사례임.
생명체의 온도 한계와 적응 전략
- 기존 진핵생물의 고온 한계는 화씨 140도(섭씨 60도)였으나, 이번 연구로 더 높은 온도에서의 생존 가능성이 증명됨.
- I. cascadensis는 고온에서 DNA를 안정화하고 단백질 접힘을 유지하는 특수 유전자를 발현하며, 단백질 표면에 높은 양전하를 띠게 하여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함.
- 연구팀은 뉴질랜드와 옐로스톤 국립공원 등 전 세계 지열 샘플에서 유사한 DNA 조각을 확인하여, 유사 종이 전 세계에 존재할 가능성을 제시함.
외계 생명체 탐색에의 시사점
- 극한 환경에서 생존하는 '극한 미생물'에 대한 연구는 화성 등 외계 행성의 거주 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됨.
- 나사 관계자는 이번 발견이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환경 조건의 범위를 확장했다고 평가함.
- 다만, 생명체의 생존에는 온도뿐만 아니라 산도, 산소, 압력, 영양분 등 복합적인 생태계 요인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