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연구: 달 남극에서 생존 가능한 지구 미생물
NASA
- 지구에서 온 미생물이 달 남극의 그늘진 구역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됨.
- 인간의 달 탐사 시 미생물 오염으로 인해 향후 달의 고유한 화학 성분이나 생명체 흔적 분석에 혼란을 초래할 위험이 있음.
- 과학자들은 달을 미생물의 생존 한계를 시험하는 자연 실험실로 활용할 것을 제안함.
달 남극의 환경과 미생물
- NASA 연구진은 5종의 미생물(Aspergillus niger, Bacillus subtilis, Staphylococcus aureus, Deinococcus radiodurans, Fusarium 종)을 대상으로 달 남극 시뮬레이션 환경에서의 생존 가능성을 테스트함.
- 달 남극은 지형적 특성상 영구 음영 지역이 존재하며, 이는 태양 복사열과 자외선을 차단해 미생물이 최소 하루 이상 생존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음.
- 특히 곰팡이류인 Aspergillus niger는 자외선에 강한 저항성을 보이며 일부 햇빛이 노출되는 지역에서도 생존 가능함.
과학적 영향 및 과제
- 인간의 피부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상주하며, 탐사 과정에서 이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함.
- NASA는 향후 화성 탐사 시 지구에서 가져온 오염 물질을 외계 생명체로 오인하지 않도록, 달 탐사 초기 단계부터 정밀한 생물학적 기저 측정(baseline measurement)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 현재 달에는 미생물이 증식하거나 복제할 수 있는 액체 상태의 물 등 필수 조건이 부족하므로, 미생물은 휴면 상태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