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태양계는 얼음보다 불을 선호했다
Universe Today
- 예일대학교 연구진은 초기 태양계가 얼음이 아닌 '불'을 통해 첫 천체를 형성했음을 밝혀냄
- 콘드룰(Chondrules)과 매트릭스(Matrices)의 분포 분석을 통해 초기 행성 형성의 주된 재료가 고온에서 생성된 물질임을 확인
연구 배경 및 방법
- 콘드룰: 우주 먼지가 초신성 충격파 등 고온 환경을 거쳐 급속 냉각된 밀리미터 크기의 고체 암석 알갱이
- 매트릭스: 얼음 등 휘발성 물질을 포함한 '가벼운' 먼지 입자
- 알루미늄-26의 방사성 붕괴로 인해 초기 미행성이 내부에서 녹아버려 원시 재료 구분이 어려웠음
- 연구진은 지구에 떨어진 초기 태양계 철 운석의 황 함량과 철 산화 상태를 분석하여 당시의 불 대 얼음 비율을 추론함
결과 및 물리적 환경
- 분석 결과, 철 운석 내 매트릭스 성분은 8%~17%로 매우 낮게 나타나 초기 태양계가 불(콘드룰)을 선호했음을 뒷받침함
- 태양 주변의 거대한 원시행성 원반은 원심분리기처럼 작동하여 비슷한 밀도의 물질끼리 뭉치게 함
- 밀도가 높은 콘드룰은 초기 미행성을 구성했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매트릭스 입자는 바깥으로 밀려나 나중에 혜성 등을 형성하는 재료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