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해수 담수화 시설, 대규모 조류 번성으로 가동 중단
Pressenza
- 2026년 8월 31일 이후 이스라엘 해수 담수화 공장 6곳 중 5곳이 사상 유례없는 대규모 조류 번성으로 인해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가동이 중단됨.
- 이번 사태로 이스라엘 식수 공급량의 50%가 감소했으며, 연말까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사태의 배경 및 원인
- 조류 번성은 기후 변화로 인한 고온 현상과 지중해의 기록적인 수온 상승(8월 평균 28.54°C)으로 가속화됨.
- 가자 지구의 파괴된 하수 처리 시설에서 유입되는 영양분이 조류 번식에 일조했다는 지적이 있으나, 이스라엘 당국은 이를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음.
- 서아시아 지역은 세계 평균보다 2~3배 빠른 온난화를 겪고 있으며, 전쟁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 또한 막대한 수준임.
물 공급과 대응책
- 이스라엘 정부는 식수 공급이 안전하다고 강조하며 갈릴래아 호수에서 물을 추가로 취수하고 지하수 관정을 새로 뚫는 비상 대책을 마련함.
- 농업용수와 공공시설 용수 공급은 축소되었으며, 국민들에게 물 절약을 권고하고 있음.
- 전문가들은 담수화 시설의 막 손상 가능성과 함께 유류 유출 사고 시 더 심각한 물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함.
구조적 문제
-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자랑하는 기술적 해결책보다 물을 인권으로 접근하고 평등한 분배를 우선시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 특히 점령된 팔레스타인 영토에서의 물 착취와 접근 제한 문제는 지역 내 폭력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