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BRICS)의 부상과 다극화되는 글로벌 질서
Pressenza
- 브릭스(BRICS)는 단순한 경제 협력체를 넘어 인구, 에너지, 자원, 산업 역량을 결집한 다극적 글로벌 파워 플랫폼으로 진화 중임.
- 기술, 희토류, 에너지 공급망 등이 전략적 무기화되는 상황에서 회원국들은 서방 중심의 단일 질서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통상 및 금융 체계를 모색함.
-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 등 전략적 요충지의 불안정성이 글로벌 무역 비용과 에너지 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함.
브릭스 확장과 핵심 역량
- 기존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에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UAE,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가 합류하여 11개국 체제가 됨.
- 주요 기여 역량:
- 중국: 제조 플랫폼 및 산업 기반
- 러시아: 에너지, 광물, 전략적 억제력(핵)
- 인도: 인구, 기술 성장, 전략적 자율성
- 브라질: 농업, 수자원, 철광석 등 자원
- 이란: 탄화수소 및 전략적 지리적 위치
금융 및 경제적 전략 변화
- 달러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국가 간 현지 통화 결제 및 새로운 금융 기구(신개발은행 등)를 활용한 결제망 확대.
- 2024년 브릭스 국가 간 상품 교역 규모는 약 1.17조 달러에 달하며 이를 현지 통화로 대체하려는 시도가 이어짐.
전략적 긴장과 리스크
- 미 정부는 브릭스의 확장을 자국 주도의 국제 질서에 대한 도전이자 영향력 약화로 인식함.
-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은 매일 약 2,100만 배럴의 원유가 통과하는 '글로벌 파워 스위치' 역할을 하며, 이곳의 지정학적 갈등은 전 세계 물류 비용과 직결됨.
- 다수의 강대국이 서로 파괴할 수 있는 무력을 보유한 상태에서, 사소한 경제적 충돌이 글로벌 위기로 번질 수 있는 구조적 위험이 증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