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내 로마인에 대한 제도적 반집시주의 확산
El Salto
- 로마인 권리 네트워크(Red de Derechos Romaníes)가 유럽 18개국 34개 단체와 협력하여 유럽 내 로마인 인권 상황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함.
- 보고서는 로마인에 대한 차별과 박해를 단순한 정책 실패가 아닌, 정치적 동기를 가진 의도적인 프로젝트로 규정함.
- 로마인은 점차 권리를 가진 시민이 아닌 내부 안보 위협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극우 정당의 부상과 함께 반집시주의적 정책이 주류화됨.
제도적 폭력과 경찰 관행
- 유럽 각국 경찰 조직 내에 깊이 뿌리박힌 반집시주의적 인종차별이 심각한 수준임.
- 경찰의 과도한 무력 사용, 인종차별적 프로파일링, '침묵의 규율(omertá)' 문화가 만연함.
- 최근 유럽인권재판소(TEDH)는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이탈리아 등에서 로마인 대상 인권 침해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리고 국가 배상을 명령함.
그리스의 강압적 치안 활동
- 그리스에서는 2025년 9월 이후 로마인 거주 지역을 대상으로 100회 이상의 군사화된 경찰 급습(ENTOS 작전)이 수행됨.
- 언론은 경찰의 보도자료에 인종적 낙인을 추가하며 정부의 치안 정책을 정당화하고 있음.
- 정부의 이러한 행동은 2027년 총선을 앞두고 우익 여론을 결집하기 위한 정치적 도구로 분석됨.
여성, 아동 및 주거권 침해
- 로마인 아동은 교육 분리와 일상적인 인종차별로 인해 생애 기회를 박탈당함.
- 로마인 여성은 성폭력 신고 시 시스템적 장벽에 부딪히며, 제도적 무관심과 산과적 폭력에 노출됨.
- 주거 문제 역시 심각하며, 많은 공동체가 오염 지역 인근에 격리되어 거주하는 등 세대 간 빈곤의 악순환이 지속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