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A의 차기 미션인 PLATO는 금성 지대(Venus Zone, VZ) 내의 지구형 외계행성을 탐색하여 행성의 기후 진화와 폭주 온실효과 발생 과정을 규명할 계획임.
- 스티븐 케인(Stephen Kane)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PLATO가 반지름 0.8
2.0 지구 반지름 사이의 VZ 행성을 170280개 발견할 것으로 추정함.
- '외부 금성(exo-Venus)' 연구를 통해 과학자들은 지구와 같은 온화한 기후가 우주에서 흔한 결과인지, 아니면 예외적인 사례인지 파악하고자 함.
금성 지대(Venus Zone)란?
- VZ는 일반적인 거주 가능 지대(Habitable Zone, HZ)보다 항성에 더 가까운 구역으로, 폭주 온실효과가 발생할 만큼 충분한 항성 복사 에너지를 받는 영역임.
- 내측 경계는 항성풍에 의해 대기가 완전히 소실되는 지점이며, 외측 경계는 폭주 온실효과가 시작되는 한계점임.
- 현재까지 384개의 VZ 외계행성이 확인되었으나 대부분 슈퍼지구급임. PLATO는 폭주 온실효과 한계점 근처의 지구 크기 행성 데이터를 보완할 예정임.
과학적 목표
- 연구진은 행성이 폭주 온실 기후로 전환되는 정확한 항성 일사량 임계값을 규명하고자 함.
- PLATO의 관측 데이터를 DAVINCI 및 VERITAS와 같은 금성 전용 탐사 미션의 데이터와 결합하여 행성 기후 모델을 개선할 계획임.
- 특히 '밝은 P1 샘플'로 분류된 행성들은 시선 속도법을 통한 질량 측정, 지진학적 연대 측정 및 차세대 망원경을 이용한 대기 성분 분석이 가능함.
연구의 중요성
- 금성과 유사한 외계행성의 분포와 다양성을 이해하는 것은 지구의 거주 가능성을 더 넓은 맥락에서 평가하는 데 필수적임.
- 기원이 유사했던 행성들이 왜 서로 다르게 진화했는지 비교하는 것은 행성 과학에서 지구 기후의 미래와 과거를 이해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