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프리카연합(AU)은 2040년까지 아프리카 내 백신 제조 비중을 현재 1%에서 60%까지 확대하겠다는 야심 찬 보건 안보 목표를 추진 중임.
-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가 주도하는 이 계획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드러난 외부 의존적 보건 체계의 취약성을 극복하고 주권적 보건 안보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함.
- 고위험 투자 자금 조달, 지식재산권 문제, 판로 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재해 있음.
전략적 추진 계획
- AU는 '아프리카 백신 제조 파트너십(PAVM)'을 구성하고, 이후 '아프리카 의약품 제조 조화 플랫폼(PHAHM)'으로 확대 개편하여 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음.
- 아프리카는 전 세계 인구의 16%, 질병 부담의 25%를 차지하지만 백신의 99%를 수입에 의존하며, 그중 70%는 GAVI를 통해 기부받고 있음.
- 2040년 인구 20억 명 시대에 대비해 결핵, HIV, 콜레라 등 22개 주요 질환을 대상으로 현지 생산을 확대할 계획임.
현재 제조 현황
- 아프리카 내 574개 보건 제품 제조업체 중 백신 관련 현황:
- 40%는 단순 포장 및 라벨링 위주임.
- 40%는 완제품 충전 및 포장(fill-and-finish) 공정만 담당함.
- 의약품 원료 제조가 가능한 곳은 단 5개사에 불과하며, 연구 개발(R&D) 역량도 제한적임.
- 현재 25개 제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향후 5년 내에 3개 제조사가 세계보건기구(WHO) 사전 자격 인증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됨.
주요 당면 과제
- 지식재산권: 민간 기업이 통제하는 특허권은 기술 이전의 핵심적인 걸림돌로 작용함.
- 인력 및 인프라: 우수한 과학 인력을 국내에 유지하기 위한 근무 환경 개선과 처우 개선이 시급함.
- 정책 및 협력: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를 활용한 무역 정책 조화와 회원국들의 아프리카산 백신 구매 약속이 실질적인 성패를 결정할 것임.
- 재정 지원: EU, 세계은행, GAVI 등으로부터 수십억 달러의 지원 약속이 있었으나, 고위험 산업이라는 특성상 지속 가능한 자금 조달 체계 구축이 필수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