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다가스카르 교육 시스템은 심각한 인프라 부족, 교사 부족, 학습 환경 악화로 인해 지난 20년간 위기를 겪고 있음.
- 초등학생의 25%만이 원활한 읽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초등 교육 이수율은 세계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임.
- 고등 교육 또한 체불 임금과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파행을 겪고 있으며, 이는 2025년 안드리 라조엘리나 대통령 탄핵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됨.
- 졸업생들은 높은 실업률과 인맥 위주의 채용 관행으로 인해 전공과 무관한 저임금 노동에 종사하거나 해외로 이주하는 '두뇌 유출'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
교육 기반의 붕괴
-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마다가스카르 초등 교육 이수율은 여아 66.6%, 남아 60.6%로 세계 평균인 88.3%보다 현저히 낮음.
- 중등 교육 등록률은 30%대 초반, 고등 교육 등록률은 6%에 불과함.
- 공립 학교 유급률은 25.3%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평균의 두 배에 달함.
- 정부 지원 부족으로 학부모 협회(FRAM)가 채용하는 비자격 교사 의존도가 높으며, 이들이 전체 초등 교육 인력의 약 60%를 차지함.
대학 교육의 파행
- 교수진의 70%가 공무원 신분이 아닌 비정규직이며, 장기간 임금 체불로 인해 수업이 수개월간 중단되는 사태가 빈번함.
- 2024년 5월, 안타나나리보 공과대학(ESPA) 등 전국 국립대에서 장학금 지급 지연 및 열악한 기숙사, 상수도, 인터넷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 발생.
- 신설 캠퍼스는 교수진과 실험실 등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지 못한 채 접근성만 강조하며 확장되고 있음.
고용 시장의 불일치와 부정부패
- 15~30세 청년 실업률이 매우 높으며, 전공과 무관한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태반임.
- 채용 과정에서 인맥과 뇌물 수수가 만연하며, 2024년 투명성 국제기구의 부패 인식 지수에서 180개국 중 140위를 기록함.
- 학교 현장에서의 불법 수업료 징수, 성적 매매, 성적 비위 등이 보고되고 있음.
향후 과제
- 교육 예산 비중(GDP 대비 2.8~3%)을 국제 표준 수준으로 확대해야 함.
- 비자격 FRAM 교사의 정규직화 및 체계적인 교사 훈련 프로그램 도입 필요.
- 고등 교육 분야의 연구 역량 강화 및 투명한 행정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가 성장의 기반을 마련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