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민사회 단체들은 AI 기반 감시와 알고리즘 편향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활용(Co-opting), 저항(Countering), 혁신(Innovating)이라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구사함.
- 국제 영향력 및 스토리텔링 자원 센터(IRIS)는 글로벌 다수 국가의 시민사회가 기술 권위주의에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 10개의 사례 연구를 통해 분석함.
- 주요 전략은 지역 밀착형 이슈에 집중하고, 국가 간 연대를 강화하며, 해체와 재구성이 용이한 분산형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임.
시민사회의 대응 전략
- 기술 활용(Co-opting): 브라질의 포구 크루자두(Fogo Cruzado)처럼 AI를 활용하여 경찰 폭력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테스트하는 등 기술을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차용함.
- 저항(Countering): 데레초스 디지털레스(Derechos Digitales)는 브라질과 칠레 당국의 안면 인식 기술 사용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펼치는 등 디지털 감시에 대응함.
- 혁신(Innovating): 엘살바도르의 알하라카(Alharaca)는 오프라인 기반의 몰입형 사운드 설치나 보드게임을 통해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실험함. 홍콩 활동가들은 유머와 은유적 용어를 사용하여 AI 감시를 우회함.
주요 전략 패턴
- 하이퍼로컬 및 초국가적 연대: 국가 단위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풀뿌리 이슈에 집중하는 동시에, 국경을 넘어 권위주의에 맞서는 국제적 연대를 구축함.
- 유연성: 특정 취약 지점이 없는 임시 소규모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필요에 따라 조직을 해체하고 재구성함으로써 지속성을 유지함.
- 협력: narrative(서사) 작업을 강화하고 디지털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연합하여 이른바 '저항의 인프라'를 형성함.
서사, 기술, 권력의 상호작용
- 서사, 기술, 정치는 분리할 수 없으며, 시민사회 활동가들은 이를 아우르는 서사 전략가이자 기술 사용자, 그리고 정치적 조직가로서 활동함.
- AI가 기술 독재를 강화하고 권력 불균형을 야기하지만, 전 세계의 활동가들은 이를 역이용하여 민주주의와 사회 정의를 위한 힘을 결집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