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간다의 여성 주도 단체들은 기후 위기가 여성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며, 기후 정책 결정 과정에 여성의 참여와 포용을 강력히 요구함.
- 에코페미니즘은 가부장제, 자본주의, 착취적 자원 추출 시스템을 기후 위기의 근본 원인으로 규정하고 이를 해체할 것을 촉구함.
- 정부의 환경 공약과 대조되는 화석 연료 인프라 사업이 비판을 받고 있으며, 기후 활동가들에 대한 정부의 탄압이 우려되는 상황임.
에코페미니즘의 기원과 맥락
- 1970년대 프랑스 작가 프랑수아즈 도본(Françoise d’Eaubonne)이 처음 주창함. 여성 억압과 자연 착취가 가부장적 시스템에서 비롯됨을 강조함.
- 이후 인도의 칩코(Chipko) 운동, 케냐의 왕가리 마타이(Wangarĩ Maathai)가 이끈 그린 벨트 운동 등 전 세계적인 환경·사회 정의 운동으로 발전함.
우간다의 여성 기후 운동
- 'Rights 4 Her': 여성과 지구가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도시 거주 여성들이 기후 재난에 가장 취약하다는 점을 부각함.
- 'Girls for Climate Action': 국가 적응 계획(NAP)과 관련해 기후 재정의 30%를 여성과 소녀, 취약계층에 할당하고 이들의 고유한 지역적·토착적 지식을 활용할 것을 주장함.
법적·정치적 현실
- 우간다 헌법상 여성의 정치 참여를 위해 의회 및 지방 의회 의석의 1/3을 할당하고 있으나, 실제 국회 여성 의원 비율은 34% 수준임.
- 2024년 인구조사 결과 여성 인구 비율은 51%에 달해 정치적 대표성 격차가 여전히 존재함.
기후 정책과 활동가 탄압
- 정부는 동아프리카 원유 파이프라인(EACOP) 사업 등 화석 연료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환경 공약과 모순된 행보를 보임.
- 시민사회는 토지 강제 수용, 성폭력, 활동가 대상 협박 및 구금 등 인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함.
- 프리덤 하우스는 우간다를 '자유롭지 않은(not free)' 국가로 분류하며, 활동가들이 엄격한 법적 제한과 감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지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