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권리 단체, 수족관 내 돌고래 전시 반대 캠페인 전개
El Salto
- 스페인 동물 권리 단체들은 수족관을 동물의 감옥으로 규정하고, 공연에 동원되는 돌고래와 벨루가 등 고래류의 착취를 중단할 것을 촉구함.
- 최근 폐쇄된 캐나다 마린랜드에서 이송된 벨루가 '젤리 빈'과 돌고래 '에코'의 죽음을 기리며, 야생 동물에 대한 상업적 전시의 모순을 지적함.
법적 논란과 현실
- 스페인 '동물 권리 및 복지법'은 연구 및 보존 목적에 한해 고래류의 사육을 허용함.
- 시민 단체들은 고래류가 멸종 위기종이 아니며, 실제 과학적 연구도 부족해 보존 명분이 불확실하다고 비판함.
- 서커스 공연 내 야생 동물 이용은 금지되었으나, 수족관 내 동물은 법적 예외 조항으로 인해 사실상 유사한 곡예 공연에 동원되고 있음.
데이터와 실태
- '세타-베이스(Ceta-Base)' 데이터에 따르면, 발렌시아 오세아노그라픽에 수용된 고래류 중 상당수가 야생에서 포획된 개체들임.
- 전문가들은 수족관이 교육과 보존을 내세우지만, 대중을 기만하는 정보 전달을 통해 동물을 착취하는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함.
- 사회 전반에 퍼진 종차별주의적 인식이 동물의 고통을 당연시하게 만들며, 수족관을 단순한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지식 개발의 장으로 오인하게 만든다는 지적이 제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