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다카, 세계 2위 수준의 심각한 대기 오염 직면
Pressenza
-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대기질 지수(AQI)가 179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염이 심각한 도시가 됨.
- 대규모 건설 공사, 차량 배기가스, 건조한 날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미세먼지 및 유해 물질이 축적됨.
- 전문가들은 미세먼지(PM2.5) 농도 상승이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경고함.
주요 오염 원인
- 건설 먼지: 무분별한 공사와 도로 굴착 작업 중 물 뿌리기 등 먼지 저감 조치가 이행되지 않아 비산 먼지가 대기 중으로 쉽게 확산됨.
- 차량 배기가스: 노후 차량의 불완전 연소와 심각한 교통 체증으로 유해 물질이 도심에 정체됨.
- 산업 및 쓰레기 소각: 도시 외곽의 벽돌 공장 가동과 일반 쓰레기 및 플라스틱의 무단 소각이 대기질을 악화시킴.
건강에 미치는 영향
- 호흡기 질환: PM2.5와 같은 초미세먼지가 폐 깊숙이 침투하여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함.
- 심혈관 위험: 장기 노출 시 심장 질환 및 뇌졸중 위험이 증가하며, 특히 임산부와 노인 건강에 치명적임.
전문가 제언 및 권고사항
- 강력한 법 집행: 건설 현장의 먼지 비산 방지 의무화, 노후 차량 단속을 위한 이동 법원 운영 및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엄격한 처벌이 필요함.
- 도시 관리 체계 개선: 환경부, 시 당국, 교통 경찰 간의 협력 체계 구축과 녹지 조성,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 등 장기적인 환경 정책이 요구됨.
- 개인 안전 수칙: 일반 천 마스크 대신 N95 또는 KN95 등급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염도가 높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에는 창문을 닫으며 야외 격렬한 운동을 자제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