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연간 3,000억 달러 기금 부족 선언
유엔 기상기구는 2026년 8월 슈퍼 엘니뇨 현상과 인도양 쌍극자(IOD)가 결합하여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 극심한 가뭄과 홍수를 유발할 것으로 경고함. 방글라데시는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0.35%만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음. 방글라데시 정부는 COP29에서 합의된 연간 3,000억 달러 규모의 기후 기금이 기후 변화 적응 및 완화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거부 의사를 밝힘. 슈퍼 엘니뇨와 기후 위기 2026년 8월부터 10월 사이 강력한 슈퍼 엘니뇨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기후 모델에 따르면 2026년에서 2030년 사이 지구 평균 기온이 1.5°C 임계치를 돌파할 확률이 75%에 달함. 지난 11년은 기록상 가장 더운 해로 남아 있으며, 기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음. 기후 변화의 타격 해수면이 50cm 상승할 경우 방글라데시 국토의 약 11%가 침수되며 1,8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방글라데시 국민 7명 중 1명은 환경 파괴로 인한 강제 이주 위기에 직면함. COP31을 위한 4대 핵심 요구 사항 녹색기후기금(GCF)의 관료적 절차를 간소화하여 신속한 자금 지원 보장. '손실 및 피해 기금'을 실질화하여 피해 지역에 예측 가능한 재원 공급.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동등한 수준으로 적응 인프라(방파제, 사이클론 대피소 등) 예산 지원. 기후 탄력적인 도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 이전 및 역량 강화 지원. 국내외 대응 활동 방글라데시는 2만 km에 달하는 강과 운하 준설 작업을 포함한 수자원 복원 사업을 추진 중임. 향후 5년간 2억 5,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국가 조림 사업을 진행 중. 몰디브의 500만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에 기술 및 묘목 지원을 약속하는 등 남남협력(South-South Cooperation)을 강화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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