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웨-샤반테족, 브라질 철도 건설이 위협하는 전통 영토와 문화 보호 촉구
Global Voices
- 브라질의 원주민 집단인 아우웨-샤반테족은 영토와 영성, 문화를 위협하는 중부 통합 철도(FICO) 건설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전개함.
- 2026년 7월 제네바에서 열린 UN 원주민 권리 전문가 기구(EMRIP) 회의 중, 지도부들은 "아우웨-샤반테족이 계속 꿈꾸게 하라"는 캠페인을 통해 대규모 인프라 개발이 어떻게 그들의 영토와 문화적 관습을 파괴하는지 알림.
'로(Ró)'의 의미
- 아우웨-샤반테족에게 '로(Ró)'는 단순히 영토를 넘어 세라도 생태계와 그들의 모든 우주론적 네트워크를 의미함.
- 꿈은 조상의 지식을 전수받고 공유하며 공연하는 중요한 문화적 관습으로, 영토의 분절은 이러한 지식 체계와 공동체 유지 능력을 직접적으로 방해함.
FICO 철도 건설의 문제점
- 총 1,641km에 달하는 이 철도 프로젝트는 콩과 옥수수 등 수출 물류를 원활히 하기 위한 것이지만, 원주민 거주지와 성지를 가로지름.
- 자유롭고 사전 충분한 정보에 기반한 동의(FPIC) 절차 없이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으며, 서둘러 진행된 협의 과정과 원주민 지도자들에 대한 압박 사례가 보고됨.
- 브라질 인류학 협회는 철도 경로가 원주민 영토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수정될 때까지 건설 중단을 권고함.
식민주의와 '녹색' 전환의 모순
- 이 캠페인은 물류 및 광산 프로젝트를 이른바 '녹색 전환'의 일환으로 포장하는 것이 원주민 공동체에 가해지는 실질적인 피해를 은폐한다고 지적함.
- 원주민 활동가들은 에너지 전환이 원주민 영토를 희생양으로 삼거나 자원 추출 및 영토 탈취라는 식민주의적 패턴을 답습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