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이스라엘 정착촌 대상 포괄적 경제 제재 착수
El Salto
- 영국 노동당 정부가 이스라엘의 요르단강 서안 지구 내 정착촌 활동에 대해 강력한 경제 제재를 단행함.
- 제재 대상에는 정착촌 생산품 수입 금지, 부동산 광고 금지, 정착촌 건설 관련 자금 차단, 무기 수출 제한 등이 포함됨.
- 에드 밀리밴드 외무장관은 서안 지구 점령을 '인종 청소'로 규정하며 기존 영국 외교 정책의 전면적인 재설정을 예고함.
주요 제재 내용 및 배경
- 정착촌 관련 사업: 불법 정착촌 내 부동산 광고 및 예약 대행 서비스 금지.
- 군사 및 무역: 점령을 실질적으로 조장하는 무기 면허 및 수출 승인 불허.
- 국제 공조: 프랑스, 캐나다, 북유럽 국가 및 스페인 등과 협력하여 이스라엘의 'E1' 계획(서안 지구 분단)이 두 국가 해법을 불가능하게 한다고 비판.
정치적 파장 및 논란
- 이스라엘 반응: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는 이번 조치를 '유대인 혐오'라며 비난함.
- 선거 영향: 2026년 10월로 예정된 이스라엘 총선에 대한 개입이라는 해석이 제기됨.
- 하마스 공격 사전 경고 의혹: 하레츠(Haaretz) 보도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의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대통령이 2023년 10월 7일 공격 열흘 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게 경고했으나 네타냐후가 이를 무시함.
현장 상황
- 요르단강 서안 지구: 지난 8월 한 달간 이스라엘군과 정착민에 의해 2,030건의 공격이 발생했으며, 올해 들어 약 100명이 사망함.
- 가자 지구: 2025년 10월 휴전 이후에도 공격이 지속되어 1,340명 이상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