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석유 통제권 확보를 통한 미국 주도 NASAPEC 구상
Pressenza
-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650억 배럴 규모 석유 매장량에 대한 과반 통제권을 확보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함.
- 베네수엘라의 OPEC 탈퇴 가능성과 맞물려 미국 주도의 '북미-남미 석유수출국기구(NASAPEC)' 창설 가능성이 제기됨.
- 이번 조치는 중국의 자원 접근을 차단하려는 '전략적 거부(Strategy of Denial)' 정책의 일환으로 분석됨.
베네수엘라와의 석유 계약 내용
-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 내 17개 전략적 유전 개발에 관여하는 민간 합작투자사의 지분 55%를 통제함.
- 100년 기한의 양허 계약으로, 미국은 원가에 석유를 확보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짐.
- 투자 규모는 1천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됨.
전략적 배경 및 의도
- 미국은 '포트리스 아메리카(Fortress America)' 전략을 통해 서반구 내 헤게모니를 회복하고 중국과의 글로벌 경쟁에 대비하려 함.
- 엘브리지 콜비의 '전략적 거부' 이론을 바탕으로 중국의 자원 확보 경로를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함.
- NASAPEC 구상은 실제 공식화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국들을 미국의 영향력 아래 두는 강력한 도구로 활용될 전망임.
향후 영향 및 함의
- 베네수엘라 모델은 향후 이란 등 다른 국가로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있음.
- 미국은 페르시아만 지역의 파트너들에게도 대중국 에너지 수출을 중단하도록 압박을 가할 것으로 관측됨.
- 참여 국가들은 사실상 미국의 보호령이 되며, 미국의 전략적 이익에 반하는 움직임을 보일 경우 군사적 대응 위험에 직면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