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원조 삭감으로 인한 전 세계 기아 위기 심화
Pressenza
- 2026년 기준 2억 6,600만 명이 위기 수준 이상의 기아에 직면했으며, 2025년 세계식량계획(WFP)의 자금 지원이 40% 급감하면서 상황이 악화됨.
-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를 폐지하고 WFP 기여금을 이전 행정부 시절의 45억 달러에서 대폭 삭감하는 등 해외 원조를 크게 줄임.
- 프로퍼블리카(ProPublica) 보도에 따르면 케냐 난민들의 아사 사례와 나이지리아 내 150개 영양 치료 클리닉 폐쇄 등 실질적인 피해가 보고됨.
미국 정책의 변화
- 2025년 취임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해외 원조가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모든 해외 원조 중단 행정명령을 서명함.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는 USAID를 '범죄 조직'이라 칭하며 해체함.
- 2025년 4월, 세계 최빈국 14개국에 대한 WFP 식량 프로그램 지원이 중단됨.
입법 및 프로그램 현황
- 2026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Food for Peace' 및 'McGovern-Dole' 프로그램 폐지를 시도했으나, 농업 지역구 의원들의 반대로 프로그램은 유지하되 예산을 23% 삭감함.
- 2027 회계연도 예산안은 해당 프로그램의 전면 폐지를 포함함.
- 1961년 WFP 설립 이후 최초로 미국 정부의 WFP 대상 예산이 전액 삭감됨.
- 2026년 8월, 기존 정부 원조를 대신해 기독교 단체 주도의 5년간 2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원조 계획을 발표했으나, 이 중 4분의 3이 의료 부문에 할당되어 실제 식량 원조는 대폭 줄어듦.
영향 및 해결책
- 1억 1,800만 명의 아동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식량 불안정이 급증함.
- 해결책으로 다른 부유한 국가들의 원조 확대가 필요함.
- 장기적으로는 특정 국가의 정치적 변덕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엔 기구의 재정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