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헝가리 총선에서 신생 정당인 TISZA당이 3분의 2 의석을 차지하며 16년간 집권한 피데스(FIDESZ)당을 꺾고 역사적인 승리를 거둠.
- 역대 최고 투표율인 79.5%를 기록했으며, 이번 선거 결과로 헝가리의 친EU 노선 복귀와 러시아의 영향력 약화가 예상됨.
- 페테르 마자르(Péter Magyar) 당대표는 사법부와 언론의 독립성 회복, 부정부패 척결 및 국가 자산 회수 사무국 설립을 약속함.
선거 배경 및 결과
-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án) 총리가 이끄는 피데스당은 지난 16년간 집권하며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EU를 비판해왔음.
- TISZA당의 페테르 마자르는 유럽연합(EU)과의 협력과 민주적 제도 복원을 공약으로 내세워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음.
- 선거 당일 밤 오르반 총리가 마자르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패배를 인정하고 축하 인사를 전함.
차기 정부의 계획
- 마자르 대표는 오르반 정권과 밀접한 고위 공직자들에게 사퇴를 촉구하며 국정 쇄신 의지를 밝힘:
- 대통령(타마시 슈요크), 큐리아 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검찰총장, 감사원장, 경쟁당국장, 미디어당국장, 사법관리국장 등 주요 인사 교체 요구.
- EU 자금 유용 및 전반적인 부패 조사를 위해 '국가 자산 회수 사무국' 설립 추진.
사회적 영향
- 선거 결과 확정 직후 헝가리 화폐인 포린트(Forint) 가치가 상승하며 경제적 기대감이 반영됨.
- 인구의 약 30%는 결과에 실망감을 표했으나, 부다페스트를 비롯한 대다수 지역에서는 변화에 대한 열망으로 축제 분위기가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