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반군, 홍해 공세로 예멘 전선 균형 뒤흔들어
El Salto
- 예멘의 안사르 알라(후티 반군)가 홍해 연안을 따라 빠르게 진격하며 전략 요충지인 모카 항구를 장악함.
- 이번 공세로 2022년 유엔 중재 휴전 이후 유지되던 불안정한 군사적 교착 상태가 깨짐.
- 교전은 밥엘만데브 해협의 주요 접근로인 타이즈와 라히즈 주의 산악 지역으로 확대 중임.
- 후티 반군은 정부 측의 파편화된 병력과 달리 결속된 군사·정치 구조를 바탕으로 확전의 주도권을 쥐고 있음.
경제적 및 전략적 영향
- 후티 반군은 자국 통제 지역에 가해지는 봉쇄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겨냥한 해상 봉쇄를 선언함.
- 석유 운송 비용과 보험료가 급등하면서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섬.
- 유엔 데이터에 따르면 전투 격화로 12만 명 이상의 예멘인이 강제 이주했으며, 수천 명이 바닷길을 통해 지부티로 탈출함.
국제적 개입 상황
- 사우디아라비아는 공습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미국의 직접 개입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튀르키예 및 파키스탄과의 방위 협력을 모색 중임.
- 전문가들은 현재를 "무장 협상" 단계로 진단하며, 후티 반군이 전장에서의 이점을 활용해 공항 접근성, 임금 체불, 정치적 의제 등에서 양보를 얻어내려 한다고 분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