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전역에서 세우타 이주민 대상 인종차별 규탄 집회 열려
El Salto
- 스페인 전역의 사회 단체와 활동가들이 세우타의 이주민을 향한 인종차별과 폭력에 대응하여 전국적인 연대 집회를 개최함.
- 보수당이 주도하는 '세우타를 위하여' 집회에 맞서, 이주민 보호와 인권 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전국 각지에서 이어짐.
집회 배경
- 지난 8월 30일 이후 세우타에 유입된 이주민들이 극우 세력의 선동으로 인한 폭력과 인종차별적 공격에 노출됨.
- 현지 구호 단체인 Border Resistance와 No Name Kitchen은 수일간 이주민들이 겪는 인권 침해와 폭행 사례를 지속적으로 고발해 옴.
- No Name Kitchen 소속 인원들은 8월 23일 베니테즈 해변에서 경찰 활동 도중 체포되기도 함.
주요 비판 내용
- 활동가들은 정부의 대응이 너무 늦고 불충분하며, 제도적 인종차별의 틀에 갇혀 있다고 비판함.
- 정부가 이주민을 범죄화하는 '침공' 담론을 묵인함으로써 우파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다고 주장함.
- 구호와 지원이라는 정부의 기본 책무가 현지 주민들과 시민 사회 단체에 전가된 상황을 규탄함.
연대 활동
- 마드리드 콜라오 광장에서 열리는 '인종차별을 멈추자' 집회를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다발적 시위가 전개됨.
- 참여 도시: 갈리시아(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아 코루냐 등), 발라돌리드, 그라나다, 빌바오, 발렌시아, 세비야, 사라고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