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한 삶을 산다는 것과 살지 않는다는 것: 희망과 구조적 변화에 대한 고찰
El Salto
- "가능성"이라는 개념은 신자유주의적 논리에 갇혀, 진정으로 변혁적인 것이 아니라 통계적으로 그럴듯한 것으로 상상력의 범위가 축소됨.
- 주거 위기, 구조적 인종차별, 국제적 분쟁 등으로 특징지어지는 현재의 사회 구조는 심각한 피로감과 역사적 비관주의를 야기함.
- "가능성"은 대안적 사회 시스템을 시각화하는 투기적 도구로 기능하지만, 종종 끊임없이 불만족스러운 상태로 대기하게 만드는 개인주의적 "자기 계발" 전략으로 전유됨.
가능성의 위기
- 현대의 삶은 현실의 폭력과 기존 권력 구조가 허용하는 사회적 "실현 가능성"의 한계 사이에서 긴장 속에 놓여 있음.
-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팽배한 생각은 지배적인 경제 성장 담론과 일치하지 않는 주체들을 지워버리는 자본주의적 수사임.
- "가능한 것"과 "그럴듯한 것"의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개인들은 충족되지 않은 약속과 끊임없이 생산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압박 속에 갇히게 됨.
투기적 실천의 회복
- 레메디오스 자프라(Remedios Zafra), 프랑코 "비포" 베라르디(Franco “Bifo” Berardi), 마리나 가르세스(Marina Garcés) 등 이론가들의 견해를 빌려, 현재의 삶의 방식이 지속 불가능하고 단절되어 있음을 강조함.
- 진정한 가능성은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신화와 사회적으로 허용되는 것의 경계를 허무는 데서 시작됨.
- 수동적인 희망으로서의 가능성이 아니라, 현재의 상태에 도전하고 구조적 변화를 추구하는 집단적 저항의 실천으로 기능해야 함.
- 저자는 마리아 티나우트(María Tinaut)의 작별 편지 관련 저술을 언급하며, 개인이 진정 원했던 삶을 선택하지 못하게 막는 마비 상태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