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자들, 미스터리한 '장주기 라디오 과도현상'의 기원 규명
Universe Today
- 천문학자들이 '장주기 라디오 과도현상(LPT)'이라 불리는 수수께끼 신호의 기원을 밝혀냄.
-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ASKAP J174508.9-505149(J17)로 알려진 LPT가 자기 격변 변광성(magnetic cataclysmic variable, CV)에서 유래함이 확인됨.
- 해당 시스템은 강한 자기장을 가진 백색왜성과 그로부터 물질을 빨아들이는 적색왜성 동반성으로 구성됨.
J17의 발견 및 특성
- J17은 1.3시간의 궤도 주기를 가지며, 궤도 변조된 엑스레이 방출 및 라디오 버스트를 나타냄.
- 자전으로 발생하는 펄서 신호와 달리, LPT 펄스는 별들의 궤도 운동에서 기인함.
- 라디오 신호는 수 시간 동안 끊기는 간헐적 특징을 보이는데, 이는 국부 플라즈마 밀도의 변화와 상호작용하는 자기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라디오 버스트와 엑스레이 방출은 서로 다른 시점에 최고조에 달하며, 이는 시스템 내 서로 다른 영역에서 생성됨을 의미함.
천체물리학적 의의
- J17의 발견은 다른 LPT들이 격변 변광성 기원인지 혹은 다른 원천을 갖는지 판별하는 '천체물리학적 로제타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 이러한 시스템은 강한 자기장과 강한 중력 환경에서 물질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검증할 수 있는 자연 실험실 역할을 함.
- 향후 정밀 시뮬레이션과 추가적인 LPT 발견을 통해 전체 LPT 집단이 격변 변광성으로 설명 가능한지 확인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