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군사 점령 1년: 민주주의와 커뮤니티의 저항
Pressenza
- 트럼프 행정부의 '안전하고 아름다운 태스크포스(Safe and Beautiful Task Force)' 일환으로 1년 전 시작된 D.C. 내 주방위군 배치가 현재 15개 주 5,000명 규모로 확대됨.
-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해당 병력 배치는 폭력 범죄 감소에 실질적인 효과가 없으며, 군인들은 민간 치안 유지 훈련을 받지 않은 상태임.
- 매일 약 300만 달러의 비용이 투입되는 등 막대한 예산이 소모되는 반면, 정작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주거, 교육, 의료 서비스는 부족한 실정임.
군사 점령의 현실과 비판
- 주방위군과 ICE, FBI, 국토안보부 등 각종 연방 법 집행 기관이 D.C. 거리를 메우고 있으며, 일부 병력은 2029년까지 주둔할 계획임.
- 행정부는 투명성 없이 막대한 군사 예산을 집행 중이며, 국방부는 감사조차 통과하지 못한 채 1.5조 달러 규모의 기록적인 예산을 요구하고 있음.
- 퇴역 군인들과 의료 종사자들은 이러한 군사화가 가자지구 및 이란 전쟁과 연결된 '제국주의적 부메랑'이라고 비판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권리와 민주적 자치권 보장을 요구하고 있음.
커뮤니티의 대응과 향후 과제
- 주민들은 반대 시위와 거리 행진을 통해 행정부의 군사 점령에 지속적으로 저항 중이며, 군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병력 배치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있음.
- 전쟁 경제 기반의 일자리 창출 논리를 반박하며, 대신 돌봄 경제(Care Economy)로의 전환과 시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투자를 촉구함.
- 군사력에 의존한 치안 유지보다는 지역 주민들 간의 연대와 자치 능력을 키우는 것이 진정한 국가 안보의 길이라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