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을 이용한 우주 궤도 내 초대형 메타물질 레이더 구축
Universe Today
- NASA는 로봇 조립 및 메타물질을 활용하여 궤도상에 거대한 레이더 안테나를 구축하는 연구를 지원 중임.
- 이 시스템은 기존 로켓 페어링 크기 제한 때문에 설치에 어려움을 겪었던 우주 안테나의 규모 제약을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함.
-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 NASA 혁신 첨단 개념(NIAC) 1단계 연구로, 고위험 및 고부가가치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단계임.
우주 쓰레기 문제
- 지상 기반 '스페이스 펜스(Space Fence)'는 약 10cm 크기의 물체만 추적 가능하며, 그보다 작은 파편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있음.
- 초속 약 7.6km(시속 17,000마일)로 이동하는 작은 파편은 위성 및 우주선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음.
- 기존 전개형 우주 안테나는 로켓 노즈콘 내부 공간인 페어링의 제약을 받아 대형화에 한계가 있음.
제안된 해결책
- 듀크 대학교의 데이비드 스미스 박사는 우주에서 모듈식 부품을 직접 조립해 거대한 안테나를 만드는 방안을 제안함.
- 안테나는 전자기파를 제어하는 메타물질 '단위 셀(unit cell)'로 구성되며, 이들이 결합하여 프로그래밍 가능한 렌즈 역할을 함.
- 조립은 NASA의 'ARMADAS(자동 재구성 임무 적응형 디지털 조립 시스템)'와 같은 로봇이 담당함.
- ARMADAS 시스템은 자벌레처럼 기어 다니는 로봇이 3D 구조물(복셀)을 레고 블록처럼 이어 붙이는 방식임.
주요 이점 및 향후 과제
- 3D 구조로 조립된 안테나는 기계적 가동 부위 없이도 전 방향 탐지가 가능하여 고장 가능성을 낮춤.
- 모듈식 구조 덕분에 작은 파편을 추적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큰 규모로 제작 가능함.
- 다만, 추적 대상인 우주 쓰레기와의 충돌 시 구조물의 취약성이나 부품 교체 가능성 등 실질적인 기술적 과제는 향후 연구에서 검증되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