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ptoprofetas: hipermasculinidad y la nueva derecha en la era de la pospolítica
El Salto
- 안드레아 G. 갈라레타와 파울라 C. 창은 신간 『크립토 예언자들(Criptoprofetas)』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우파 남성성과 '포스트 폴리틱' 현상을 분석함.
- 이들은 제도적 신뢰의 붕괴와 복지 국가의 실패가 젊은 세대에게 불확실성을 안겨주었으며, 이것이 종교적 색채를 띤 극단적 남성성으로 변질되었다고 진단함.
포스트 폴리틱과 디지털 공간
- 현대 정치는 전통적인 제도권에서 소셜 미디어와 알고리즘 공간으로 이동함. 여기서 '포스트 폴리틱'은 민주적 합의가 고착화되고 기존 모델에 대한 대안 상상이 거세된 상태를 의미함.
- 밈(Meme)은 복잡한 정치 프로그램을 대체했으며, 이는 '주의 경제(attention economy)' 속에서 메시지의 양극화를 가속화함.
- 인공지능(AI)은 정보의 불확실성을 높이지만, 한편으로는 기술적 도구로서의 가능성도 내포함. 저자들은 AI가 기술 과두제 세력의 통제하에 있음을 비판하며, 이를 인간 중심적인 사회 계약으로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함.
크립토 예언자와 남성성의 위기
- '크립토 예언자들'은 단순히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넘어, 팟캐스트나 멘토링 등을 통해 신화적이고 메시아적인 남성성 담론을 전파하는 인물들을 통칭함.
-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일론 머스크, 앤드루 테이트와 같은 인물들처럼 자기계발(기업가 정신), 신체 단련, 고전적 미덕을 강조하며 여성과 약자를 혐오하고 배제하는 배타적 공동체를 구성함.
- 저자들은 이 현상을 '후기 자본주의적 신화'로 보고, 이들이 자신의 처지를 비판적으로 인식하기보다 기업가적 자아를 통해 탈출하려다 실패하며 증오를 키우는 구조를 지적함.
돌봄과 새로운 미래의 가능성
- '자기 관리(self-care)' 담론은 신자유주의적 소비와 위생적 배제(hygienism)의 도구로 변질됨. 진정한 돌봄은 타인과의 접촉과 연결을 포함해야 함.
- 저자들은 남성성이 신체적 완벽함이나 성취에 매몰되지 않고, 오히려 '취약성'과 '무력함(impotence)'을 인정하는 것이 더 살기 좋은 남성성을 만드는 길이라고 제안함.
- 결론적으로, 확실성에 집착하는 종교적 예언자들의 서사에서 벗어나, 오류를 인정하고 타인과 공존하며 '더러워질 용기'를 갖는 것이 미래를 위한 대안이 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