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스페인, 기록적인 폭염과 산불로 최악의 여름 기록
El Salto
- 2026년 6월~7월은 1961년 이래 스페인에서 가장 더운 두 달로 기록됨.
- 7월 한 달간 17만 헥타르 이상의 산림이 소실되어 지난 10년 중 최대 피해를 기록함.
- 폭염으로 인해 7월에만 2,0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연간 누적 사망자는 3,158명에 달함.
폭염 및 기상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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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평균 기온 24.5ºC로, 19912020년 평균보다 2.9ºC 높음. - 해당 기간 강수량은 17 l/m²에 불과하여 관측 이래 가장 건조한 bimestre를 기록함.
- 2015년 이후 가장 더운 5개의 6~7월 기간이 모두 기록되었으며, 기후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됨.
산불 현황
- 7월 소실 면적 170,662헥타르는 최근 10년 평균치를 크게 상회함.
- 스페인은 유럽연합(EU) 전체 산불 피해 면적의 47%를 차지하며, 올해 현재까지 전년 대비 5.1배 더 많은 면적이 소실됨.
- 7월 29일 기준 382건의 화재가 발생해 EU 회원국 중 가장 많은 화재를 기록함.
- 기상 조건뿐 아니라 습한 봄 이후 건조한 여름이 이어지는 패턴이 가연성 식물을 증식시켜 화재 위험을 높임.
보건 위기 및 글로벌 영향
- 사망자 다수 발생 지역: 카탈루냐(544명), 안달루시아(262명), 발렌시아(235명).
- 세계보건기구(WHO)는 폭염을 보건 위기로 규정하고 국가 차원의 예방 계획을 촉구함.
-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향후 중남미, 카리브해, 아프리카 남부 등 45개국에서 농업 피해 및 식량 위기가 심화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