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수아스 마라녠시스 국립공원의 역설
NASA
- 브라질 렌수아스 마라녠시스 국립공원은 흰색 석영 모래언덕 사이로 수백 개의 민물 석호가 형성되는 독특하고 초현실적인 풍경을 자랑함.
- 사막처럼 보이지만 연간 약 125cm의 강수량을 기록하여 석호가 만들어지는 역설적인 환경임.
- 공원 면적은 약 900제곱킬로미터에 달하며 모래언덕은 최대 30미터 높이까지 솟아 있음.
형성과 계절적 변화
- 모래 아래의 불투과성 암반과 점토층이 물이 빠지는 것을 막아 우기에 석호가 형성됨.
- 석호의 수위는 6월경 최고조에 달하며, 8월에서 11월 사이 비가 줄어들면서 수위가 낮아져 12월이면 대부분 말라버림.
- 포르투갈어로 '침대 시트'를 뜻하는 '렌수아스'라는 이름은 멀리서 보았을 때 구겨진 흰 시트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유래함.
지리적 및 지질학적 요인
- 모래언덕은 여러 환경 조건의 결합으로 형성됨:
- 메아림 강과 파르나이바 강 등이 운반한 석영 모래가 퇴적됨.
- 건기 동안 시속 50km에 달하는 강한 무역풍이 모래를 서쪽으로 이동시키며 언덕을 형성함.
- 모래언덕은 연간 4~25미터 속도로 서쪽으로 이동함.
- 공원은 아마존 열대우림, 세하두 사바나, 카팅가 건조림 등 세 가지 생태계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함.
색채와 광학적 특성
- 석호의 색깔은 깊이와 성분에 따라 다양함:
- 밝은 파란색/터키색: 얕은 물이 모래 바닥을 비추어 나타남.
- 짙은 파란색: 깊은 물이 적색, 황색, 녹색 파장을 흡수함.
- 녹색/갈색: 부유 퇴적물, 미세 조류, 유기물 성분에 의해 결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