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의 시민단체 '포구 크루자두(Instituto Fogo Cruzado)'와 '퓨처 내러티브 랩(Future Narratives Lab)'이 AI 인터뷰 도구를 활용해 파벨라 내 경찰 폭력에 대한 대중의 지지 원인을 분석함.
- AI 도구는 경찰 급습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는 집단을 대상으로 28건의 심층 인터뷰를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수행함.
- 연구 결과, 경찰의 무능함과 훈련 부족을 지적하는 실용적인 메시지가 피해자 중심의 감성적인 메시지보다 대중의 지지를 낮추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 내 복음주의자들은 종종 보수적인 정치 성향으로 분류되지만, 인터뷰 결과 구원과 기득권에 대한 불신 등 독자적인 도덕적 프레임이 있음이 확인됨.
- 이번 연구 모델은 2026년 10월 브라질 총선을 앞두고 20여 개 시민단체와 공유되어 공공 보안 담론 변화를 위해 활용 중임.
연구 방법론과 AI의 활용
- AI 인터뷰어 도구를 통해 수주가 소요되던 현장 조사를 단 며칠 만에 저비용으로 수행함.
- 연구 대상은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 폭력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은 저소득층, 비대졸자, 기독교인으로 선정함.
- AI는 최대 30분간 적응형 대화를 통해 참가자들의 논리적 허점을 파고들며 경찰 폭력과 범죄 해결 방안에 대한 심층 의견을 수집함.
-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윤리 문제를 고려하여 기존의 상용 대규모 AI 모델 대신 프라이버시 보호가 강화된 오픈소스 기반의 솔루션을 선택함.
주요 발견 및 시사점
- 가장 효과적인 반박 메시지는 "경찰의 훈련과 준비가 부족하여 밀집된 파벨라에서 급습을 감행하면 더 많은 총격전과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한다"는 실용적 비판이었음.
- 이번 연구는 경찰의 '무능함'을 강조하는 방식이 구조적 불평등이나 피해자에 대한 공감 중심 담론보다 설득력이 높음을 입증함.
- 연구팀은 이 방법론을 통해 대중이 있는 곳에서 논의를 시작하고, 공동의 힘을 결집해 포퓰리즘에 대응하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