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문학자들이 이웃한 태양계 부근에서 더 밝은 적색 왜성의 빛에 가려져 있던 4개의 새로운 백색 왜성을 발견함.
- 이들은 허블 우주 망원경의 분광기(STIS)를 사용해 적색 왜성 동반자에게서 발생하는 미세한 흔들림을 감지함으로써 확인됨.
- 이번 발견은 공통 외피(common envelope) 단계를 거친 '공통 외피 후 쌍성계(PCEB)'에 관한 것으로, 쌍성 진화 이론 개선에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함.
발견 및 탐지 과정
- 기존의 하늘 탐사에서는 적색 왜성의 강한 빛 때문에 백색 왜성이 가려져 확인되지 않았음.
- 연구팀은 적색 왜성의 회전이 백색 왜성의 인력으로 인해 변하는 미세한 스펙트럼 변화를 포착함.
- 워릭 대학교의 마이리 오브라이언(Mairi O'Brien)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이번 성과를 '왕립천문학회 월간보고'에 발표함.
진화 이론
- PCEB는 주로 두 가지 경로로 형성됨:
- 로슈 로브 오버플로우(RLOF): 백색 왜성의 전신인 거성 단계에서 물질이 넘쳐흐르며 외피를 방출함.
- 조석 불안정성: 거성 팽창 시 조석력이 충분히 고정되지 않아 동반성이 외피 속으로 나선형으로 진입함.
- 'G 203-47' 시스템의 경우, 적색 왜성이 예상보다 느리게 회전하는 등 기존 쌍성 진화 모델과 차이를 보여 다양한 진화 역사를 증명함.
향후 전망
- 이번 발견은 65광년 이내에 4~5개의 해당 시스템이 존재할 것이라는 이론적 예측을 검증함.
- 연구진은 아직 탐사되지 않은 지역에 9~10개의 미발견 쌍성계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함.
- 향후 모든 적색 왜성을 대상으로 한 정밀 조사가 이루어질 경우 더 많은 시스템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