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5만 명 기록... 기후 변화가 주원인
El Salto
- 2026년 여름, 유럽 전역에서 약 5만 명이 폭염으로 사망했으며, 이 중 약 3분의 2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분석됨.
- 이번 사망자 수는 21세기 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2022년의 2만 9천 명과 2003년의 2만 8천 명 기록을 넘어섬.
- 스페인에서는 90개 도시에서 6,824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77%인 5,227명이 기후 변화로 인한 고온 현상 때문으로 파악됨.
주요 도시 피해 상황
- 바르셀로나: 유럽에서 두 번째로 많은 기후 변화 관련 폭염 사망자(1,587명) 발생.
- 밀라노: 1,627명으로 가장 높은 사망자 기록.
- 마드리드: 967명으로 유럽 도시 중 여섯 번째로 높은 수치 기록.
- 그 외 발렌시아, 사라고사, 말라가, 세비야, 그라나다 등 스페인 전역에서 상당한 인명 피해 발생.
폭염의 위험성과 대응
- 전체 사망자의 88%가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기후 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은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심각한 위협이 됨.
-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이어진 유럽 역사상 가장 강렬했던 폭염 기간이 사망자 급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됨.
- 전문가들은 도시의 녹지 공간 확충, 오염 감소, 보건 의료 체계 강화를 통한 적극적인 기후 적응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