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기억회복위원회, 메이라스 저택 기억의 장소 지정에 불복
El Salto
- 아 코루냐의 역사기억회복위원회(CRMH)가 메이라스 저택(Pazo de Meirás)의 '역사의 장소' 지정 결정에 대해 재심 청구를 준비함.
- 위원회는 정부의 결의안이 프랑코 독재 정권의 피해자와 인권 침해 사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비판함.
- 여러 시민단체 및 문화 단체들이 이번 이의 제기에 뜻을 모으고 있음.
주요 이의 제기 사유
- CRMH는 저택이 기억의 장소로 지정된 근거가 문화적·문학적 가치가 아닌, 독재 시기 자행된 억압과 강탈의 역사에 집중되어야 한다고 주장함.
- 특히 에밀리아 파르도 바산(Emilia Pardo Bazán)을 결의안 근거에 포함한 것을 문제 삼음. 파르도 바산은 1921년에 사망하여 프랑코 정권의 피해자가 아님을 강조함.
- 공식 지정 명칭에서 'Pazo(저택)'라는 단어가 누락된 점을 지적하며 명칭 복구를 요구함.
요구 사항 및 향후 계획
- 재산 강탈의 법적 정의 및 억압의 역사적 기술 오류 수정을 요구함.
- 지정 과정에서 해당 지정을 추진해 온 기억 단체들의 역할을 고의적으로 배제한 점을 비판함.
- 알렉산드레 보베다 문화협회, 비아 갈레가(Vía Galega) 등 다수의 단체가 이번 재심 청구를 지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