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과 가시성 사이: 모잠비크의 LGBTQ+ 경험
Global Voices
- 모잠비크는 LGBTQ+ 정체성을 형사 처벌하지 않지만, 트랜스젠더와 LBQ(레즈비언, 양성애자, 퀴어) 여성들은 여전히 제도적 방치와 차별을 겪고 있음.
- 활동가들은 법적 보호의 부재보다 교육, 경제, 디지털 영역에서의 구조적 소외가 실질적인 장벽이라고 지적함.
- 진정한 포용을 위해서는 시민권 보장과 더불어 교육, 의료, 디지털 안전망 등 전방위적인 권리 접근성이 개선되어야 함.
교육 분야의 소외
- 학교 교육과정은 매우 이성애 중심적이며,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에 대한 논의를 배제함.
- 당국은 학교 교재에서 성적 지향과 관련된 내용을 삭제하는 등 제도적 저항을 지속함.
- 교사들이 다양성과 인권 교육을 받지 못해 LGBTQ+ 학생들이 학교폭력과 높은 중도 탈락률을 경험하고 있음.
경제적 및 보건적 과제
- 트랜스젠더와 LBQ 여성들은 정규직 취업과 전문 교육 기회에 접근하기 어려움.
- 'Por Ela(그녀에 의해)'와 같은 단체가 자영업 지원과 공동체 리더십을 장려하고 있으나, 자금 부족과 경영 교육 부재 등 구조적 한계에 부딪힘.
- 보건 정책에서 트랜스젠더를 '핵심 인구(key population)'로 분류하는 방식에 대해 활동가들은 비인간적이라며 반발함.
- LBQ 여성은 보건 정책 논의에서 거의 배제되어 있으며, 이들에 대한 폭력 사건은 성적 지향을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 성별 기반 폭력으로 기록되는 경우가 많음.
디지털 공간의 양면성
- 디지털 플랫폼은 퀴어 공동체의 결속과 권리 옹호를 위한 필수적인 도구가 되었음.
- 동시에 활동가들은 온라인 괴롭힘, 감시, 허위 정보 캠페인 등 디지털 환경 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
- 활동가들은 정부의 디지털 거버넌스 및 사이버 보안 논의에 표현의 자유와 개인정보 보호, 시민 참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