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 스푸트니크 평원, 액체 질소 분출 증거 발견
Universe Today
- 명왕성 북부 스푸트니크 평원 지표면에서 액체 질소가 빙하 균열을 통해 분출되고 있다는 증거가 발견됨.
- 뉴호라이즌스 탐사선이 촬영한 이미지 분석 결과, 지구의 빙하 지형과 유사한 암색 선형 특징들이 식별됨.
- 해당 지형은 명왕성의 차가운 온도(-229°C)에서 질소가 녹아 표면으로 이동했음을 시사하며, 이는 일종의 '극저온 화산 활동(cryovolcanism)'으로 해석됨.
연구 배경 및 분석
- 사우스웨스트 연구소(SwRI)의 앨런 스턴 박사팀은 지구 남극 및 그린란드의 랜드샛(Landsat) 위성 이미지와 명왕성 지표면을 비교 연구함.
- 스푸트니크 평원은 질소 얼음으로 구성된 대류 세포들로 가득 차 있으며, 가장자리의 어두운 선들은 액체 질소 유출 흔적으로 추정됨.
- 명왕성 대기상 질소 비는 내릴 수 없으므로, 해당 액체는 반드시 지표면 아래에서 솟아오른 것으로 판단됨.
열원 및 지질학적 시사점
- 질소 얼음을 녹이는 열원은 빙하 자체의 하중으로 인한 압력 유도 가열이나 명왕성 핵의 방사성 붕괴 등 지열 활동일 가능성이 높음.
- 켈시 싱어 연구원에 따르면 해당 지형은 형성된 지 100만 년 미만으로 추정되는 매우 젊은 지질학적 특징임.
- 이 발견은 해왕성의 위성 트리톤이나 왜소행성 에리스와 같은 다른 얼음 천체에서도 유사한 질소 활동이 일어날 수 있음을 시사함.
- 연구팀은 이번 발견이 저온 상태의 고체 질소 물리적 거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