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스니아 밴드 두비오자 콜렉티브(Dubioza Kolektiv)가 인공지능에 대한 사회적 의존과 기술 독재를 풍자한 신곡 'Yebiga'를 발표함.
- 신곡 뮤직비디오는 유고슬라비아의 전설적인 코미디 쇼 'Top Lista Nadrealista(TLN)'의 캐릭터와 설정을 차용하여 기술의 수동적 수용을 비판함.
- 이 밴드는 기술 발전이 독립적인 사고를 어떻게 저해하는지를 유머러스한 가사와 시각적 서사로 풀어내며 대중의 성찰을 촉구함.
기술 독재와 비판적 사고의 상실
- 가사는 일론 머스크, 피터 틸, 제프 베조스 같은 인물들을 기술 독재의 상징으로 언급하며, 알고리즘이 지배하는 사회를 비판함.
- 곡의 핵심 메시지는 인간이 복잡한 사고와 결정을 기계에 넘기고 수동적인 노동자로 전락하는 현상을 풍자함.
- "책은 버리고 생각은 멈추자"는 가사를 통해 편의성을 위해 인간의 주체성을 포기하는 현대인의 태도를 역설적으로 묘사함.
대중문화적 장치를 통한 사회 풍자
- 뮤직비디오 감독 베드란 무야기치(Vedran Mujagić)는 1980년대 후반 TV 사예보의 코미디 쇼 'TLN'의 요소를 활용함.
- 배우 제니트 도지치(Zenit Đozić)가 연기한 캐릭터 '디팔로 유누즈(Đipalo Junuz)'와 통나무와 전자 회로로 구성된 기기 'HEPEK'이 등장함.
- 원작에서 갈등 해결 장치로 묘사됐던 'HEPEK'은 뮤직비디오 내에서 AI 관련 난제들을 해결하는 도구로 재등장하여, 기술을 만능 해결책으로 믿는 세태를 비꼼.
사회적 영향력
- 두비오자 콜렉티브는 과거 민족주의, 부패, 미디어 조작 등을 풍자해 온 밴드로, 이번 곡은 미디어 리터러시가 도전받는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반향을 일으킴.
- 유튜브에서 공개 한 달 만에 15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중적인 관심을 끌고, 기술에 대한 맹목적인 태도에 대해 경각심을 던짐.